The Mixture of ...
physical space and non-physical space
A.I and the innate human intelligence(E.Q)
Fiction and Reality
Fake and Real
Copy and Original
[Working method 작업방식]
How can individual subjectivity overlap with fictional existence?
My work involves crafting fictitious realities. I am quite interested in things that pretend to be real and make what does not exist appear real, and what exists appear nonexistent.
I select scattered fragmented memories and the imprinted memories of various events, blending them into a fictional space to create a state of confusion, causing a sense of disorientation.
These episodes are reconfigured and reproduced in different forms—sometimes installed in various physical spaces, or newly reconstructed in online or two-dimensional spaces. Throughout this process, the episodes are not presented chronologically, which makes the context jumbled, causing a parachronism. This approach grants viewers the freedom to actively engage their imaginations within their own channels of perception, like gutters in comics (blank space between the frames).
개인의 주관성은 어떻게 허구의 존재와 겹쳐지는가?
내 작업은 하나의 페이크이다. 내 작업에서 실재하지 않는 것은 실재하는 것처럼, 실재하는 것은 실재하지 않는 것으로 만든다.
원본 상태의 '나' 스스로를 미디어속으로 복사해 주인공으로 만들고, 실제 경험을 가상으로 복제하여 하나의 에피소드 형식으로 보여 준다. 일상 속의 나와 내 기억에 각인된 여러 사건의 산발적인 조각들을 선택 하여, 가상의 공간에 모두 뒤섞고 착란을 일으킨다.
주인공의 세계에는 나의 단편적인 현실만이 픽션과 버무려 구상되어있고, 아직 보여지지 않은 사건들은 접힌 부분에 원자상태로만 존재하고있다. 이 에피소드 들은 다른 방식으로 재구성 되어 다른 장소에 설치 되기도 하며, 온라인이나 평면적인 공간에 다시 새롭게 재현 되기도 한다. 또한 그러한 과정 속에서 각각의 사건들은 시간 순으로 제시되지 않으며, 기시 착오적 현상을 일으켜 맥락을 더욱 혼재 시킨다. 즉 관람자들 에게도 작업 사이사이의 홈통 속에서 능동적으로 상상을 할 수 있는 자유가 주어지는 것이다. 말하자면 현실 속에서 픽션을 연장시키고, 반대로 부분적인 현실을 픽션 속에 밀어넣어 그 경계를 흐리게 한다. 이는 사건의 현실검증을 방해하고 비로소 가상세계로 편입 시키게 돕는 장치이다.
이 작업 방식은 개인의 경험, 주관성과 그 속에 있는 문화적인 맥락이 어떻게 보존되고 복제되고 또한 확대되고 번역될 수 있는지를 실험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개인의 주관성이 어떻게 허구의 것과 겹쳐질 수 있는지를 탐구한다. 이것은 하나의 완성을 위한 프로젝트도 아니고 끝이 있는 영화도, 이야기도 아니다. 나는 단지 내 안에 내재되어 있는 영화적 메커니즘을 작업방식으로 차용해 따르고 있을 뿐이다.
[Statement and Essay]
[Article 기사]